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지역사회 의료기관연계 금연지원서비스』 시범보건소로 선정돼 금연서비스사업을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실시한다.
‘지역사회 의료기관 연계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이란 기존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지원되던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정된 시범 병의원을 찾는 내원자 및 관내주민 중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상담(6주, 4회차 서비스)과 금연보조제(패치 및 껌)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병·의원 4개소(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우리연합의원, 필립앤필립키즈치과의원), 약국 4개소(대잠약국, 서진약국, 대흥약국, 미소약국)를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8월말까지이며, 올 6월말까지 지정된 병?의원을 내소하는 관내 흡연자등 350명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을 원하는 관내 흡연자는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을 방문해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상담결과에 따라 6주간 무료로 금연패치 및 금연껌 등을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임종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