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국회의원 예비후보(59ㆍ고령 성주 칠곡 선거구)가 새누리당 공천을 반납하고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바친 열정을 증명하고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석 후보는 18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보도된 사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강의 내용을 석호익 블로그에 올려 두었으니 지역주민들께서 직접확인을 해 주기를 바라며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노력만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년전 청와대, 여성부, 여성관련 단체 등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종결된 사안이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지금까지 거쳐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했는데 지금 와서 누군가에 의해 문제가 제기돼 이를 사회문제로 이슈화되어 마녀 사냥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석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과 변혁을 기치로 새롭게 태어난 새누리당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공천을 반납한 뒤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전차진ㆍ성낙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