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3월부터 감사와 긍정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정발전과 행정의 경쟁력 향상,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행복이 중요함에 따라 나눔과 긍정마인드를 높이고 직원행복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자 감사나눔운동을 도입해 행복도시 포항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가 추진하는 감사나눔운동이란 행복도시 포항 건설의 일환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직원들이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긍정과 소통, 감사와 선행을 나누며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자는 새마음 운동. 이를 위해 시 전직원들은 감사노트에 매일 감사한 일 5가지를 쓰고, 간부공무원들은 직접 쓴 감사노트를 매일 퇴근 전 5분 동안 청내방송으로 발표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또한 트위트, 페이스북, Quik시스템 등 SNS를 통한 감사 메시지를 남기는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을 초청해 민간기업의 행복나눔 125운동 추진사례를 직원들에게 교육시켜 감사나눔 생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시는 앞으로 감사나눔운동의 정착을 위해 매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기관단체장을 포함, 간부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멘토(행복불씨) 양성 워크샵을 1박 2일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사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내외 발송 모든 공문상단에 감사 문구를 삽입하고 시 전자게시판에 ‘감사나눔방’을 개설해 부서별 실천사례 소개 및 홍보자료 게시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고 포스터·현수막·스티커·배지 등 감사홍보물을 제작해 대시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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