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는 저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구조함을 설치했다.
도로와 인접하고 행락객의 빈번한 출입 및 낚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인명구조함을 2011년 4개소(순흥, 대평, 부석, 물야저수지), 올해는 4개소(금계, 당남, 단산, 창평저수지)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명구조함은 유도로프로 연결된 구명환, 구명조끼, 투척로프를 구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누구나 현장에서 즉시 인명구조활동을 할수 있는 시설이다.
한편 홍대벽 지사장은 “매년 예산을 절감해 사고가 예상되는 모든 저수지 내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안전대책시설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귀중한 인명을 지키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