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주지역 정가는 후보자들의 기자회견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12일 영주지역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을 포함한 기초의원들은 영주지역 현 국회의원인 장윤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2만 시민들의 염원인 영주 발을 위해서는 국회예결위 여당 간사 등의 검증된 능력의 3선의원에 도전하는 장윤석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특히, 재선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영주 적십자병원 국비 건립, 중앙선 복선 전철 고속화, 영주 다목적댐건설 등의 지역 숙원 사업의 성사로 영주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했다고 했다. 누가 새누리당의 주인인지 심판해 줄 것과 함께, 지난 과거를 들춰내는 등으로 상대후보 비난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또, 무소속 의원들의 새누리당의 또 다른 후보 인 김엽후보의 지지선언이 생소하기까지 했다. 무소속 의원들은 시민의 복리증진 보다는 공천권자의 눈치와 정당의 당론을 우선하는 현실을 들어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는 한편으로 정당 공천제 폐지를 약속한 김엽 후보를 지지 한다고 했다. 지방자치가 뿌리 내린지 20년이 된 지금, 지방자치가 성숙 단계로 발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6년전 도입된 정당공천제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일부 국회의원들이 기초의원들을 자기들의 하수인으로 삼는 등의 행태로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 무소속의원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며 공천제 폐지를 약속한 김엽 후보를 재삼 지지 할 것을 표명했다. 또, 김엽 후보가 오는 18일 경선에서 승리하고 4월11일 본선에서 당선되면 무소속시의원들은 영주시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는 대통령후보를 김엽 후보자와 함께 적극지지 할 것을 약속 한다고했다. 이날 김엽후보를 지지한 기초의원들은 친박연대의 김병기 의원과 무소속의 이중호, 우순하, 강정구, 황병직, 전영탁 의원들이다. 박이우기자 plwoo2@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