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1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2년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 주관의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배완섭 칠곡군의회 부의장,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인사,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 진단을 통해 일자리 목표와 실행계획을 공표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39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목표대비195%), 이중 민간 일자리가 2356개로 전체의 60%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견·강소기업 유치,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취업지원센터 운영, 행복-론 운영, 맞춤형, 취업 박람회 개최,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성과는 산·학·연과 민·관 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이며, 2012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2,400개로 설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층 생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